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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日 아사히 테크노 글라스㈜와 MOU 체결

김소연 기자 기자  2007.06.13 14: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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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주방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 ㈜락앤락(회장 김준일, www.locknlock.com)은 13일 조선호텔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아사히 테크노 글라스㈜사와 유리소재 신제품 공동개발 및 협력 구축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내열유리용기 ‘락앤락 글라스(LOCK&LOCK GLASS)’를 출시했다.

   
 
 
4년간의 연구 끝에 출시한 ‘락앤락 글라스’는 열에 강한 내열유리로 만들어져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는 물론 400°C 이상의 오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내열 유리는 기존의 유리 용기에 사용됐던 강화유리보다 온도 변화에 강해, 고온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락앤락 글라스’ 는 음식의 조리에서 보관은 물론 테이블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식기이다.

이용기는특 히 내열유리 용기로는 세계 최초로 적층 설계되어, 위로 층층이 쌓아 보관하는 것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도 높다.

㈜락앤락은 소재 및 제품의 다변화를 통해 ‘2010년 밀폐용기 분야 글로벌 No.1 브랜드’로 도약하고 5,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 세계적인 유리제조사와의 MOU 를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락앤락의 김준일 회장은 “현재 락앤락의 폭발적인 성장과 잠재성을 볼 때 이러한 목표들은 충분히 실현이 가능하며, 120년 전통의 세계적인 유리제조회사인 아사히 테크노 글라스와의 MOU 체결은 2010년 밀폐용기 분야 글로벌 No.1 브랜드 실현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락앤락은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향후 수출국을 80개에서 120개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년 3배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중국 내에 500여 개의 직영매장을 포함한 2000여개의 유통 매장을 확보하여 중국을 단순 생산기지로서뿐만 아니라 소비시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중국 소비자들을 공략할 것이다.

향후 2010년에는 중국시장에서 2000억 매출 달성하고 중국 주방용품 1위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다. 또한 미국, 중국과 함께 인도에도 법인을 신설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마케팅을 펼쳐나간다는 전략이다.
 
[사진설명= ㈜락앤락 김준일 회장(좌)과 아사히 테크노 글라스㈜ 히로시 와카무라 사장이 MOU를 체결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