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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부산시당 총선 공약 발표 기자회견

부산 부활을 위한 경제 공약 2차 발표

서경수 기자 기자  2016.03.17 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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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총선기획단(단장 유정동)은 4·13 총선을 위한 분야별 공약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부산경제 부활을 목표로 한 경제 분야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총선기획단은 17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부산진구갑 김영춘 예비후보를 비롯해, 사하갑 최인호, 북강서갑 전재수, 남구갑 이정환, 중구영도구 김비오, 수영구 김성발, 연제구 김해영, 금정구 박종훈 예비후보 등이 참석해 '경제 공약 발표 기자회견-경제 공약 2'를 진행했다.

회견에서는 새누리 독점 20년 간 방치된 부산 경제를 살리고자 △쓰레기 봉투 값 전국 평균으로 인하 △반값 전기료 △전기요금 누진제 적용구간 완화 등 부산 경제 부활을 뒷받침할 지방재정 강화를 중심으로 한 경제 공약 2부를 발표했다.

유정동 더민주 부산시당 총선기획단장은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임에도 정책 선거는커녕, 지역의 후보 문제만이 불거지고 있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공당으로서의 책임을 도외시하는 것"라며 정책 선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더민주 부산시당은 오는 23일 부산시당이 준비한 공약들을 총 망라한 '공약은행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