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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총선 D-27, 유권자 혼란에 빠지다

공천 살육전 난무, 원내정당 총선 핵심공약은?

뉴미디어부 기자  2016.03.17 12: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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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4·13 총선이 27일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가 코앞이지만 상당수 유권자들은 혼란스럽다.

4년마다 돌아오는 국회의원 총선거는 정당이 주력상품인 정책과 공약을 출시, 경쟁하는 일종의 장터다. 유권자는 장터에 진열된 상품을 비교해 선택하는 소비자로서 '국회의원'이라는 영수증을 챙긴다.

문제는 4년 만에 돌아온 장날임에도 살 게 없다는 것. 정당마다 노인과 청년, 여성 등 주요 유권자 층을 겨냥한 공약을 내놓고는 있지만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공천을 둘러싼 살육전이 뉴스를 도배한 것은 정치에 대한 혐오를 넘어 무관심을 조장하는 악수(惡手)로 보일 정도다.

그러나 피 흘리며 얻어낸 보통선거의 권리를 포기할 수는 없는 일. 여야 원내정당 네 곳의 총선 주요 공약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