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는 화웨이의 LTE 라우터 '카파이(CarFi)'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대용량 보조배터리와 USB 케이블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카파이는 자동차뿐 아니라 모든 장소를 핫스팟으로 만드는 LTE 라우터로, 이를 통해 어디서든 자유롭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카파이 단말기 출고가는 11만원이며, 공시지원금은 9만6000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추가 지원금 15%까지 받는다면 단말기 부담금이 거의 들지 않는 셈이다.
카파이를 구매한 고객 전체는 이번 프로모션에 따라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개통 후 7일 이내에 경품을 명의자 주소로 배송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카파이 전용 요금제 'LTE 카파이' 요금제를 운영 중이다. 요금제는 △월 데이터 10GB 제공에 1만5000원(VAT 미포함) △월 데이터 20GB 제공에 2만2500원(VAT 미포함) 2종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사용 요금제가 무제한 요금제라면 'LTE 데이터 쉐어링'을 활용, 월 1만원(VAT 미포함)의 추가비용으로 무제한 데이터를 가족, 친구 동시에 최대 10명과 함께 나눠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