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화 기자 기자 2016.03.16 19:27:59
[프라임경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직무대행 구정우, 이하 센터)는 대학생 도박 예방을 목적으로 활동할 '2016년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이하 활동단)'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활동단 심사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각 대학별로 제출한 활동계획의 창의성·완성도 등에 주안점을 두고 이뤄졌다. 심사 결과 활동단은 수도권을 포함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지역의 총 30개 대학(활동단원 총 643명)으로 추려졌다.
향후 활동단은 해당 권역 내 지역센터·유관기관과 연계해 건전 여가문화 조성을 도모하고자 △캠퍼스 캠페인 전개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학술행사 개최 △도박문제를 겪는 학생들을 위한 또래상담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 참여대학은 △가톨릭관동대 △건양대 △경남과학기술대 △경남대 △경상대 △경일대 △계명대 △고신대 △남서울대 △대전대 △동명대 △동서대 △동신대 △백석대 △부산가톨릭대 △숭실대 △신한대 △안동과학대 △영동대 △원광디지털대 △을지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중앙대 △충남대 △한동대 △한림대(가나다 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