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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김해을 예비후보, 작은 도서관 정책 간담회 참석

"책 읽는 김해를 위해 신간 도서구입 확대 비롯 지원 정책 추진"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3.16 17: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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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경수 김해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저녁 내외동 한국 2차 아파트 도서관에서 열린 김해시 작은 도서관장 모임에 참석해 책 읽는 도시 김해를 위한 정책을 밝혔다.

김경수 예비후보는 "작은 도서관은 시민 접근성이 높고 문화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김해가 책 읽는 도시라고 전국에 알려졌으나, 지금은 주춤한 상황이다. 그나마 관장님들의 노력 덕분에 작은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해시 차원에서 지원 수준을 높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활용해 생활 공동체가 작은 도서관을 함께 책임지는 방안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창원처럼 민·관 매칭 형태로 작은 도서관을 지원할 수도 있다"며 "지속가능한 작은 도서관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첨언했다.

더불어 "긍지를 가지고 지역을 위해 일하는 작은 도서관 관장들이 편안하게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을 보탰다.

한편 김 후보는 작은 도서관과 관련 △작은 도서관 신간 도서 구입비 지원 확대 △순환 사서 배치 △작은 도서관 운영매뉴얼 제작 및 컨설팅 △작은 도서관 거점 마을공동체 육성사업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