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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 현장 찾아 해법 모색

'도시환경 주민에 이롭게 조성' 구정 방침 구현 목적

정운석 기자 기자  2016.03.16 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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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이 지역 곳곳을 방문하고 있다. 선거철을 앞두고 단체장의 현장 방문이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민 구청장의 현장 방문은 도시환경을 주민에게 이롭게 조성한다는 구정방침을 구현하기 위해 하드웨어인 기반 시설과 소프트웨어인 운영 프로그램 등을 잘 조화시킬 방안을 현장에서 찾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실제 지역 건설현장과 민원지역을 방문해 상황을 살피고 해법을 모색 중이다. 지난 9일 선암동 선운 도서관 건립 현장을 시작으로 월곡동 청소년 문화의 집 공사장과 우산동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찾았다.

또 15일에는 폐기물 재활용 시설 문제로 민원이 발생한 삼도동을 방문했다. 민 구청장은 이날 주민들과 만나 의견을 듣고 현안 해결방안을 고심했다.

이어 16일에는 광산생활문화센터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어룡동 광산구민회관 현장을 들렀다.

민 구청장은 이날 관계 부서 공직자들에게 "좋은 시설을 마련하는 것만큼 주민들이 쉽게 이용하고, 삶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앞으로 민 구청장은 △비아 5일 시장 △소촌 아트팩토리 △산막지구 배수 사업지 등 지역 내 공공시설을 모두 찾아 현장을 살피고 관계 공직자, 주민과 함께 현안 해결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