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천발전연구원(원장 남기명)이 2015년 기초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광역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기반인력 양성 정책 현황 및 발전방안' 결과보고서를 16일 발표해 주목된다.
보고서는 최근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와 이에 따른 주민의 적극적 참여 필요성을 배경으로, 인천의 기존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 및 주민역량 강화 지원 현황을 검토하고, 향후 주민의 지속 참여 방안과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윤혜영 인천발전연구원 도시기반연구실 부연구위원은 "국내 도시정비, 도시재생 제도 및 정책의 변화 동향과 마을활동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연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적으로는 일정 커리큘럼 이수 후 심화 교육시스템 구축 및 인증체계 마련,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공공과 활동가 및 활동가 간 네트워크 구축, 활동에 대한 일정 정도 생활상의 인센티브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한 계속적 교육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