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0일 고용노동부 차관 주재의 청년여성 고용대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간담회에는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을 비롯해 △청년 구직자 4인 △기업 인사 담당 책임자 4인 △서울고용노동청장 △서울고용센터소장 △여성가족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취업 애로를 겪는 청년여성 및 여성 인적 활용을 고민하는 기업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청년여성 고용대책 발전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했다.
고영선 차관은 간담회에 앞서 "청년실업률이 높아지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특히 여성들의 고충이 크고, 기업에서는 육아 휴직 등의 이유로 여성청년들의 채용이 더욱 어렵다"고 짚었다.
이어 "현장에서 어떤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듣고자 구직자, 기업뿐 아니라 여성인력개발센터, 창조일자리센터 등 각자 입장에서 무엇이 어렵고 고쳐져야 하는지 평소의 애로점을 솔직하게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더 많은 청년여성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훈련과 ONE-STOP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올해도 청년여성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내 전체 프로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