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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광주 서구갑 예비후보 "학교 밖 청소년 교육선택권 보장"

김성태 기자 기자  2016.03.16 10: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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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용화 광주 서구갑 국민의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학교밖 학생들이 공부하는 '래미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래미학교'는 광주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화정동) 내에 위치한 도시형(비기숙형) 대안학교다.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학교 밖 학생들의 인식 개선 △교통비 지원 △청소년증 보편화 △분기별 건강검진 지원 등을 건의했다.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한 정용화 예비후보는 "어떤 청소년도 교육으로부터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학교 안과 밖에 다양한 교육 선택의 폭을 갖도록 하겠다. 정규학교 부적응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제도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라는 학교 이름은 '뒤집어야 미래가 보인다'는 뜻으로, 입시위주의 교육방식을 탈피해 △인문학중심과정 △디자인중심과정 △음악중심과정 △다양성중심과정 등 4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무학년제로 현재 32명이 공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