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기자 2016.03.16 08:43:09
[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40포인트(0.13%) 오른 1만7251.53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71포인트(0.18%) 내린 2015.93, 나스닥지수는 21.61(0.45%) 하락한 4728.67이었다.
이날 뉴욕증시는 이틀 일정으로 시작된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대한 관망세가 형성됐다. 이런 와중에 국제유가 하락과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출발한 뒤 내림세가 이어졌다.
업종별로는 소재업종이 0.9% 하락해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헬스케어와 원자재 업종도 약세였다. 반면 기술업종과 통신, 유틸리티, 필수소비업종은 소폭 상승했다. 업종별 등록 폭은 1% 미만에 그쳤다.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도 부진하게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2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1% 감소한 4473억달러(계절 조정치)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월대비 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급 감소 신호로 꾸준히 올랐던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5주 연속 역대 최고치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물 선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84센트(2.26%) 낮아진 배럴당 36.34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유럽 주요국 증시는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며 일제히 약세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지수는 전일보다 0.56% 내린 9933.85,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75% 하락한 4472.63이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0.56% 떨어진 6139.97에 거래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