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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남본부, 2030세대 귀농·창업농에 농지임대사업 주진

농업을 직업으로 택한 신규 취농인에 농지임대 지원

김성태 기자 기자  2016.03.15 17: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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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성광)는 귀농, 창업농 등 신규 취농인에 대한 맞춤형 농지 임대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농식품분야 창업과 관련해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초기 준비자금과 농지확보 곤란이 꼽히면서 이를 개선하고자 신규취농지원 농지매입사업을 도입해 올해 시범운영한다.

올해 초 전국 7개도 26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전남에서는 강진, 고흥, 곡성, 영암, 장흥, 함평, 장성, 완도가 뽑혔다.

신규취농지원 농지매입사업은 공사가 매입한 농지를 2030세대 지원대상자 또는 귀농 창업농 등에게 3년에서 5년간 임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입대상농지는 선정된 8개 지역에서 이농이나 전업, 또는 고령 은퇴농의 농업진흥지역 안 1000㎡이상 1983㎡이하 농지다.

공사를 통해 매입된 농지는 각 지자체 귀농귀촌센터에 통보돼 지자체 방문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지정보를 제공하고 공사 관할 지사에서 계약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