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이닉스가 은행주에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하이닉스의 주가는 12월 한 달간 61.2% 상승해 하이닉스를 보유한 신한지주, 우리금융, 외환은행의 경우 유가증권 평가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6일 밝혔다.
9월말 기준으로 한국증권 유니버스 은행들의 투자유가증권 평가익이 세후 4조원 수준으로 하이닉스만 1조2000억원에 달하며 작년 12월 말 종가 기준으로 다른 투자주식까지 환산하면 투자유가증권 평가익이 7조2000억원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총자본 대비 15.8%, 4분기 중 늘어난 평가익만 7%로 비록 손익계산서상 이익으로 계상되지는 않지만 BPS(주당순자산)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