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수원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6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동근 제1부시장 주재로 시 산하 실·국·소·구청 등 주무부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조기 집행 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시의 올해 조기집행 대상액은 1조799억원, 행정자치부 목표액(55%)은 5939억원이다. 특히 시는 3월 말 평가대비 기준목표율 45%(2673억원)를 초과한 3441억원 이상 집행할 계획이다.
최종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해 5억원 이상 주요사업을 점검하고 부진부서 대책보고회 후 지속적인 조기집행 상황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김 부시장은 "조기집행 계획을 연초부터 제대로 수립해 적정한 시기에 예산이 효율적으로 잘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