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커피베이가 국내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남 해남 녹차잎으로 만든 그린티음료를 출시했다.
커피베이는 동반성장을 위해 땅끝마을 해남에서 생산되는 녹차잎을 이용한 그린티 파우더로 '커피베이 해남 그린티' 음료를 만들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업체는 지난해 해남군과 함께 신상품 개발 및 안정적인 원물공급으로 농·특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해남군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메뉴는 봄을 기다리는 마지막 추위를 녹여줄 땅끝마을 해남 그린티 라떼와 상큼한 봄을 담은 땅끝마을 해남 그린티 프라노베 2종이다.
그린푸드의 대표주자인 녹차는 카테킨이라 불리는 성분을 다량 함유해 노폐물과 중금속을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각종 성인병 예방과 항암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레몬의 5배나 되는 비타민C를 포함하고 있어 환절기에 딱 맞는 재료로 건강과 입맛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는 메뉴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해남군과 협약을 통해 메뉴개발은 물론 지자체와 함께 성장하며, 상생의 원칙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원재료 품질 개선과 메뉴개발을 통해 고객은 물론 지역 사회 농업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