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6.03.15 11:33:38
[프라임경제]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 '산지스토리관'을 개설하고 지역 우수 먹거리 판매에 나선다.
현대그린푸드의 이번 '산지스토리관' 운영은 확대되는 온라인 식품시장과 특히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프리미엄 B2C 식품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산지 스토리관'은 지역 우수 산지를 소개하는 '산지의 재발견'과 제철 식품을 소개하는 '제철에 제맛' 코너로 구성된다.
'산지의 재발견'은 시중에서 접하기 힘든 강원도 양구, 제주 등 청정지역의 농축산물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치는 우수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제철에 제맛' 코너는 각 계절별 제철상품을 선별해 소개하고 전남 장흥 등 우수 산지식품을 산지직송으로 판매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이 사이트를 시범운영했으며 품목수를 초기보다 약 3배 늘린 110개로 확충했다. 현대그린푸드는 품목수를 연내에 200여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향후에도 20여명의 전문 바이어를 통해 전국 각지에 숨은 우수 농가와 상품판로가 부족한 협동조합을 발굴할 방침이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의 판매성과와 상관없이 '산지 스토리관'에 적합한 고품질의 우수 농산물을 적극 발굴, 고객에게 제시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산지 스토리관'을 통해 국산 우수 농수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농가(또는 협동조합)과의 직거래를 통해 중간유통단계를 없애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농수산물을 고객에게 선보인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현대홈쇼핑을 통한 홈쇼핑 농수산물 판매에도 들어간다. 18일 청송 '채다움' 세척 사과 판매를 시작하는 등 대량판매망을 통해 다양한 농수산물 판매에 나섰다.
현대그린푸드는 '산지 스토리관'과 현대홈쇼핑 방송 등 그룹사들과의 시너지과 다양한 유통망 확대를 통해 2019년까지 연간 1000억원 온라인 식품사업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치를 내놓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백화점 식품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라인 프림미엄 식품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상품개발역량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위생·마케팅 등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 이를 통해 상호 윈윈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