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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녹취록 유출설’ 논란... 진실은?

안상수 의원 “불법 녹취한 적 없어...선관위와 검찰에 고발

이지선 기자 기자  2016.03.15 10: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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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주말 윤상현 의원이 취중에 김무성 대표에게 막말을 한 것과 관련, 유통된 찌라시를 안상수 새누리당 의원(인천 서구강화군을) 측근이 불법 녹취했다는 루머가 돌자 안 의원 측이 법정 대응에 나섰다.

안 의원은 14일 인천의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 지난 금요일 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에 고발 조치 완료했다"며 "이번 찌라시와 관련 불법 녹취를 한 적이 없고 그런 파렴치한 정치인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어 "찌라시 내용 중 내 개인적인 문제는 지난 8년 선거를 치르면서 인천 시민 모두가 허위사실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실제로 허위사실을 보도한 언론사는 사과하고 모든 게시글을 내린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허위로 판명 난 사실을 선거를 며칠 남기고 다시 세간에 다시 언급하는 것은 고의적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며 "모든 것은 선관위와 검찰이 해결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