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 상승세에도 기관의 '팔자'에 보합세로 마감했다. 15일 일본은행(BOJ), 17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0.86포인트(0.04%) 오른 1972.27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85억, 804억원가량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2443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32억, 비차익 118억원 모두 순매도에 집중해 전체 150억원 매도 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33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79개 종목이 떨어졌다. 61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뚜렷했다. 특히 철강·금속(-2.91%), 의료정밀(-1.79%), 운수창고(-1.49%), 건설업(-1.21%)은 1% 이상 떨어졌다. 반면 보험업(2.98%), 금융업(1.57%), 화학(1.21%), 전기가스업(0.91%)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생명(5.07%), LG화학(2.36%), KT&G(1.41%), 롯데케미칼(3.49%) 등은 올랐지만 현대모비스(-1.58%), SK하이닉스(-1.14%), POSCO(-4.35%), SK텔레콤(-1.60%) 등은 내려갔다.
코스닥은 개인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1.88포인트(0.27%) 오른 691.05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1억, 42억원 정도 사들였으며 기관은 344억원가량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24.28% 급등했으며 종이·목재(1.79%), 인터넷(1.06%), 제조(0.69%) 등도 강세였다. 반면 출판매체복제(-4.12%), 기술성장기업(-2.37%), 통신서비스(-1.75%), 금융(-1.44%) 등은 1% 이상 주가가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세를 보였다. 카카오(1.26%), CJ E&M(1.46%), 콜마비앤에이치(1.54%), 메디포스트(2.82%) 등은 올랐고 코미팜(-3.49%), 바이로메드(-4.59%), 로엔(-5.65%), 인트론바이오(-5.53%) 등은 내려갔다.
코데즈컴바인은 이날 또 2만6800원(29.94%)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해 10만원을 넘긴 11만6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데즈컴바인의 주가는 특별한 이유 없이 이달 들어 407.86% 뛰었다.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48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86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80개 종목이다.
한편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0원 내린 1186.1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