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다음커뮤니케이션은 사진 및 동영상 활용이 용이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블로그 ‘UCC 에디션’을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다음 블로그 ‘UCC 에디션’은 동영상 및 사진형 세트(서식)를 지원해 누구나 간단히 클릭 한번 만으로 UCC를 활용해 개인 블로그를 쉽게 꾸며 운영할 수 있게 됐고, 포스트(게시글) 작성시 임시 또는 자동 저장 기능 제공 등을 통한 사용자 위주의 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또 이미지 게재시 용량 제한을 10MB 확대해 용량 부담에서 벗어났으며, 앞으로 다음 블로그는 ‘동영상블로그’ 섹션을 별도 도입하는 한편 사진 및 동영상 블로그 간 오프라인 모임 개최 등을 통해 블로거 간 네트워크를 지원도 강화해 UCC 공유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임시 또는 자동 저장’의 경우 화면 구성의 간편함과 함께 사전 테스트에 참석한 블로거들이 호평한 기능으로, 그 동안 블로거들이 시간 제한, 개인적 실수나 컴퓨터 오작동 등으로 포스트(게시글) 작성 도중 중단될 경우 처음부터 다시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지적해 오던 중 이번 개편을 통해 개선됐다.
최근 다음 블로그는 개방성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수익모델인 ‘애드클릭스’ 오픈, 외부와의 블로거기자 연동 등 적극적인 실험을 통해 외부 블로거들과의 접점을 계속해서 넓히고 있으며, 개방형 블로그 서비스인 ‘티스토리’ 운영, 블로그 메타사이트인 올블로그와의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전문 블로그 영역에서도 그 영향력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다음 블로그는 3만 여명에 이르는 블로거기자가 미디어다음을 통해 활동하고 있고, 하루 5천여 개 블로그가 새롭게 생성되는 등 모두 250만개가 개설돼 있다. 다음은 올해 안에 300만 번째 다음 블로거가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