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뉴발란스에서 세계 최초로 중간발착지 선수를 위한 전문 마라톤화 RC800(109,000원)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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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류코쿠 대학 교수이자 저명한 테크니컬 컨설턴트인 히로시 하세가와(Dr. Hiroshi Hasegawa)의 연구에 따르면 중간발착지러닝이란, 발이 지면에 착지하는 순간에 발생하는 착지법 중에 하나로 일반적인 발 뒤꿈치 착지가 아닌 발의 중앙 부분부터 지면에 착지하는 현상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지면을 박차고 나갈 시 역학적으로 발생하는 발목과 무릎의 사용으로 인한 움직임이 아니라 고관절의 움직임으로 발생하는 추진력을 활용할 수 있어 장거리 러너들을 위한 운동역학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주법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장신인 유럽선수들 보다는 한국, 일본을 포함한 동양인 러너들에게 이런 주법이 많이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히로시 하세가와 박사는 “현재까지 대부분의 러닝화가 힐엔토(Heel and Toe)주법을 사용하는 러너들에게 적합한 것이며, 중간발착지 선수들을 위한 러닝화는 소개된 바 없었다는 점에 착안하여 중간발착지러닝 전문 고성능 기능성 마라톤화 개발에 착수하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