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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저지방' 리뉴얼

항 헬리코박터균 효능·강력한 항산화 효과 개선

전지현 기자 기자  2016.03.14 11: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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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야쿠르트가 베리류의 왕으로 불리는 '블랙커런트'와 강력한 항산화 효능을 갖춘 '크랜베리'를 첨가하며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저지방'을 리뉴얼했다.

제품 패키지 전면에 '위' 이미지를 삽입하고 젊은층 공략을 위해 광고모델을 이정재로 발탁하며 국내 최고 위 건강 솔루션 제품으로서 입지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블랙커런트와 크랜베리는 슈퍼푸드로 불리는 블루베리 대비 안토시아닌이 2배, 비타민C가 16배 이상 함유된 과실로 헬리코박터균의 증식과 위벽 부착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저지방'은 기존 제품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과 함께 동일한 가격(150㎖, 13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가 2000년 첫선을 보인 윌은 누적 판매량 32억개에 달하는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유 브랜드다. 11.8cm 높이 윌을 세로로 세우면 달까지 닿을 수 있고 지구는 9바퀴 반을 돌 수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윌이 꾸준하게 소비자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기능성 강화, 저지방, 당 저감화 등 지속적인 품질개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젊고 건강하게 돌아온 윌 저지방은 위 건강을 위한 최고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