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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tv, 240개 채널 Full HD방송 전환

기존 SD화질 업그레이드 '고해상도 방송' 서비스…올레tv 모바일 전 채널 상반기 전환 예고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3.14 11: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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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자사 인터넷TV(IPTV) 서비스 '올레tv' 실시간 방송 채널을 All HD화질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KT는 14일부터 4차례에 걸쳐 기존 SD(표준 해상도)화질로 송출되던 올레tv 채널을 Full HD(고해상도)방송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화질 전환 작업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올레tv 가입자는 3월 중 기존 HD채널 189개에 HD로 전환되는 SD채널 27개까지 총 216개 실시간 방송 채널을 Full HD화질로 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오는 7월까지 23개 채널을 추가 전환하고 신규 채널까지 송출, 총 240여개 채널을 Full HD화질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모바일 IPTV 서비스 '올레tv 모바일'에서 제공 중인 70여개 실시간 방송 채널도 올해 상반기 중 모두 Full HD급 화질(1080p)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KT는 올레tv의 전체 실시간 방송 채널을 HD이상 화질로 100% 제공함으로써 UHD, HD화질 측면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복안이다.

유희관 KT 미디어사업본부 상무는 "All HD 전환을 통해 유료방송 서비스의 핵심인 화질 강화로 기본에 충실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고객 만족 최우선 서비스를 실현하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업계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