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르노삼성차, 학교에 8억원 상당 교보재 기증

지난 2003년부터 차량 120여 대, 엔진 220대, 트랜스미션 30여 대 등 지원

김정환 기자 기자  2007.06.13 00:24:3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미래의 한국 자동차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자동차 전문 인력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SM7, SM5, SM3 등 완성차 49대, 엔진 81대 등 총 8억 여 원 상당의 교보재를 전국 자동차 관련 학교에 무상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차량과 엔진은 서울 소재 용산공고 및 부산 소재 동아대, 부산산업학교 등 전국 21개 대학교 및 공업계 고교에서 자동차 관련 수업을 위한 교보재로 적극 활용돼 전자제어 및 정비기술 분야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자동차 공학도들의 인재육성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 마리 위르띠제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육성 차원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익의 사회환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금번 기증을 포함, 지난 2003년부터 차량 총 120여대, 엔진 220여 대, 트랜스미션 30여 대 등을 실습용 교보재로 기증했다.

르노삼성차는 앞으로도 학습용 교보재 지원을 비롯 산학협동을 활발히 펼쳐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내 자동차 공학분야의 연구 활성화와 자동차 산업발전의 기반을 넓혀 나가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사진= 지난 11일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에서 열린 교보재 기증식에서 장 마리 위르띠제 대표이사, 조돈영 부사장을 비롯, 자동차 관련학과 교수 및 고교 교사 등 이 포즈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