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용빈 광산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사진)는 13일 65세 이상 어르신의 기초노령연금을 월 30만원으로 인상해 반드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관내 경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노인 빈곤의 해법으로 소득지원 확대가 최우선이다"며 "현재 소득 하위 70% 어르신에게 월 10-20만원씩 차등지급되고 있는 기초연금을 올해 20만원 균등 지급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오는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3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 후보 시절 65세 이상 누구에게나 20만원씩 기초노령연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해 놓고 지키지 않았다. 표를 얻기 위해 어르신들을 속이는 일은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된다"며 "저와 더불어민주당은 보편적으로 기초노령연금 30만원 지급 약속을 반드시 지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광산구의 경우 본량, 평동, 삼도, 평동 등 농촌지역에 어르신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살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질 높은 삶의 증진을 위해 모든 노력을 쏟아붓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