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2500만원 상당의 축구꿈나무 육성기금을 관내 5개 학교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 전남드래곤즈 홈 개막전에서 전달한 축구꿈나무 육성기금은 각종 축구대회에서 우수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학생들이 재학중인 광양중앙초등학교, 광양북초등학교, 광양중학교, 광영중학교, 광양여자고등학교에 각 500만원씩 주어진다.
이날, 전남드래곤즈 홈 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된 전달식에는 5개 학교의 학교장과 지역 축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동일 광양제철소장은 "축구 꿈나무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잘 갈고 닦아 지역과 우리나라 축구발전에 기여하는 큰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역의 축구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관내 학교에 축구꿈나무 육성기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단과 전용구장 운영 및 직장인 축구동호인대회 개최 등 지역 대표 스포츠 부흥을 위한 각종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