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마케팅에서 콘텐츠가 효과적으로 전파 되는 방법은 예나 지금이나 구전이라고 할 수 있다. 예로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것만큼 빠르고 효과가 높은 방법은 없었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이 흔히 접하는 바이럴마케팅이 모바일마케팅의 필수 마케팅으로 자리 잡은 이유다.
바이럴마케팅은 입소문과 흡사하지만 정보 제공자를 중심으로 정보 수용자로 그 중심축이 옮겨 졌다는 부분에서는 큰 차이가 있다.
이는 단순 소문이 아니라 특정 사실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끼리 정보에 대한 가치가 극대화 되는 것으로 그 내용에 있어 확산성도 중요하지만 신뢰성이 더욱 중요하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블로그, 카페, 쇼핑 등 커뮤니티 회원 100명이 모인 공간에서 어떤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가정하자.
그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또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하며 이러한 과정이 꼬리를 물고 반복된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공간에서 나온 이야기는 공신력을 얻게 되어 마케팅 효과는 더욱 커진다.
기업 입장에서는 노력이나 비용을 적게 들이며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셈이다. 마케팅 효과가 크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업 수요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스스로에 대한 자가 진단은 물론 해당 수용자들에 대한 명확한 신뢰도 형성이 더욱 중요하다.
김윤성 아이엠마케터 대표는 "바이럴마케팅의 핵심은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그에 적합한 타겟팅의 사람들에게 최대한 많이 노출시키고 신뢰도 높은 기업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