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GM코리아, HSBC 프리미어 고객 대상 무료 리무진 서비스

18일부터 2개월 간 서울.경기에서 인천공항까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로 의전

김정환 기자 기자  2007.06.12 18:56:1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공항까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타고 가세요.”

GM코리아(대표 이영철)는 HSBC은행과 제휴를 맺고, HSBC 프리미어 고객을 대상으로 공항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어 고객 캐딜락 리무진 서비스’를 오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2달간 실시한다.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과 세계적인 금융그룹 HSBC가 함께 제공하는 VIP 마케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서비스의 의전용 차로는 GM코리아가 시판 중인 모델 중 가장 큰 사이즈와 최고의 힘을 자랑하는 풀 사이즈 럭셔리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선정됐다.

이용을 원하는 HSBC 프리미어 고객은 원하는 날짜의 1주일 전까지 HSBC 콜센터(1577-3003)를 통해 예약하면 서울과 경기 지역 내 원하는 장소에서 인천공항까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리무진 서비스를 무료 제공받을 수 있다.

이영철 대표이사는 “GM코리아는 그간 고객의 생활 속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고객 밀착 마케팅에 힘써왔다”며 “이번 제휴 이벤트도 잠재 고객들에게 캐딜락의 우수한 성능과 승차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전장 X 전폭 X 전고가 5105 X 1975 X 1945mm이고, 휠베이스가2946mm에 달하는 초대형 럭셔리 SUV.

최고출력 403마력, 최대토크 57.65kg.m의 가공할 힘을 뿜어내는 6.2리터(L) 가솔린 엔진을 얹고, 차량 중량 2515kg의 육중한 몸집으로도 스포츠 못잖은 민첩한 기동력을 발휘한다.

판매가는 1억1850만원이다.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등 헐리웃 스타들부터 타이거 우즈, 샤킬 오닐, 웨인 루니 등 최고 몸값의 스포츠 스타들이 탄다. 이들은 자신의 명성과 성공의 상징으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GM코리아 측 설명.

지난 2005-2006 미국 프로 풋볼(NFL) 슈퍼볼 MVP로 뽑힌 하인스 워드가 이 차를 부상으로 받았으며, 미국 NBA에서 뛰고 있는 하승진과 영국 프리미어 리그 레딩 FC의 설기현 등도 이 차의 오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