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이희철)은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와 11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희철 영산강유역환경청장, 김성 장흥군수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박람회 기간(9.29~10.31, 33일간) 동안 대기·수질 및 화학사고 등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안전분야에 대한 각종 지원 및 홍보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자연환경, 상수원오염,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예산 지원 및 환경관리 전반에 대해 장흥군과 상호 협력함으로써 박람회가 맑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건강한 물환경 조성을 위해 생태하천복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 사업 등 상수원보호관리의 중요성에 인식을 함께하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희철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장흥군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친환경 명품 도시로 거듭 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장흥군이 국제적인 명소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공동 조직위원장은 "품 같은 장흥에서 개최되는 국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오늘 뜻깊은 업무협약이 상호간 업무추진에 큰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