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 규모 확대에 상승 마감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16.38포인트(0.84%) 오른 1969.3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18억, 5684억원가량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은 홀로 6368억원 정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1643억, 비차익 1980억 모두 매수에 집중해 전체 3623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뚜렷했다. 보험업(-0.56%), 비금속광물(-0.26%), 유통업(-0.25%), 운수장비(-0.21%) 등은 떨어졌지만 의료정밀(2.05%), 건설업(1.99%), 전기·전자(1.95%), 화학(1.43%) 등은 비교적 크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오름세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3만1000원(2.60%) 오른 12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네이버(4.44%), 롯데케미칼(3.55%), S-Oil(3.11%), 엔시소프트(10.02%) 등도 분위기가 좋았다. 반면 삼성물산(-2.32%), 삼성생명(-2.18%), 코웨이(-1.99%), 한미약품(-2.59%) 등은 약세였다.
상한가 없이 48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11개 종목이 떨어졌다. 보합은 77개 종목이다.
코스닥도 7.96포인트(1.17%) 오른 687.60을 기록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1억, 191억원어치를 내다 팔았고 기관은 558억원가량 순매수했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60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57개 종목이 내려갔다. 86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0.40%), 통신장비(-0.31%), 섬유의류(-0.12%), 방송서비스(-0.02%) 외에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출판매체복제는 6.33%로 주가가 가장 크게 뛰었고 종이목재(4.57%), 일반전기전자(2.38%), 디지털콘텐츠(1.86%), 제약(1.84%) 등도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4.33%), 로엔(7.65%), 콜마비앤에이치(8.64%), 매일유업(5.71%) 등이 올랐고 코미팜(-2.38%), 포스코켐텍(-2.94%), 지트리비앤티(-3.60%) 등은 내려갔다.
한편,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7원 내린 1203.5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