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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봄꽃축제, 서울시민들에게 손짓

11~21일 경복궁역서 남도갤러리 운영…디자인박람회 홍보도

장철호 기자 기자  2016.03.10 19: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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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라남도 서울사무소(소장 박종필)가 11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사 미술관에서 전남지역 봄꽃축제를 알리는 봄맞이 남도갤러리를 운영한다.

경복궁역은 하루 평균 4만6000명의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주말에도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명소로서 접근성과 대중성이 뛰어나다.

이번 전시에선 △광양 매화축제(3월18~27일) △구례 산수유꽃축제(3월19~27일)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4월1~3일)  △완도 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4월1~30일) △신안 튤립축제(4월8~17일) 등을 알리는 축제 사진과 함께 전남의 주요 관광사진 등 50여 점을 선보인다. 남도갤러리는 서울 시민들에게 매력적인 전남에서 봄을 맞이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순천시, 보성군, 완도군 서울사무소도 함께 참여해 각 시·군 특산품과 관광지를 알리고 관광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해 봄 여행 최적지로서 전남을 홍보한다.

특히 '세상을 바꿀 새로운 삶의 모색'이란 주제로 오는 5월5일부터 29일까지 나주 소재 농업기술원 및 빛가람혁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주요 프로그램도 적극 알린다.

박종필 전라남도 서울사무소장은 "도심 속 시민들에게 남도의 봄꽃 축제 소식을 알리고 전남의 관광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오는 6월에도 한강 시민공원과 일산 호수공원 등에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남도갤러리를 운영, 전남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