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롯데카드, 임직원 급여 우수리·헌혈증 소아암센터에 기부

지난해 기금 1120만원·헌혈증 207매 적립…부산 나음소아암센터에 전달

김수경 기자 기자  2016.03.10 09:04:0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롯데카드(대표 채정병)는 지난 9일 중구 소월로 본사에서 지난해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과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한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회사가 임직원이 모금한 금액만큼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제도'로 조성됐다. 

지난해에는 총 1120만5246원이 기금과 헌혈증 207매가 적립됐다. 이렇게 마련된 임직원 사회공원기금과 헌혈증은 소아암 환아 치료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치료지원을 받은 소아암 환아들이 건강하게 뛰놀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롯데카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는 지난 2014년 11월 롯데 아이러브부산카드 사용액의 0.1%를 적립한 기금 5억5000만원으로 건립됐으며, 매월 임직원들이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