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보생명은 VIP고객의 네트워킹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5월 말까지 '2016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는 VIP고객들이 경영노하우를 함께 나누고 인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개념 네트워킹 모델이다.
이는 은행, 증권사 등 기존 VIP 프로그램과 달리 '가업승계'나 '가문재산 관리'뿐 아니라 '인문학' '인간관계' 등 장기적 관점에서 폭넓은 시각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이 네트워킹 모델은 지난 2012년 문을 연 이래로 VIP고객의 주요 관심사와 니즈를 잘 접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때문에 지금까지 중소기업 CEO, 전문직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16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는 각계각층의 VIP고객 9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5월 말까지 13주간 운영된다.
특히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공병호 박사 △한상만 한국소비자학회 회장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 △서희태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 등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VIP고객들을 매년 선발해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수 간 인맥을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며 "고객과 회사가 함께 윈윈하는 차별화된 네트워킹 모델로 키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