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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중국무대 데뷔 '상해가전박람회' 참가

LG 시그니처 비롯, 올레드 TV·트윈워시·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전시

이보배 기자 기자  2016.03.09 13: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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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는 9일부터 12일까지 상해 新국제박람센터(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열리는 '상해 가전 박람회(AWE; 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상해 가전 박람회'는 63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통합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앞세운 혁신 제품으로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약 768㎡ 규모의 전시관에 초프리미엄 통합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 제품들을 포함해 올레드 TV, 트윈워시 세탁기, 더블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 등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지난달 'MWC 2016'에서 첫 공개 후 크게 호평을 받은 'LG G5' 스마트폰도 전시한다. 글로벌시장이 인정한 혁신 제품 및 첨단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또 올레드 TV 26대로 만든 대형 올레드 월을 전시관 입구에 설치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9일 저녁 상해 샹그릴라 호텔에서 주요 중국 거래선을 초청해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 'LG 이노페스트(InnoFest)'도 전개한다.

이날 발표회에는 쑤닝(蘇寧), 궈메이(國美), 찡둥(京東), 티몰(天猫) 등 중국 내 주요 가전 유통 거래선 250여명이 참석, 이혜웅 중국법인장 등  LG전자 임직원들과 올해 전략 제품 및 사업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비약(飞跃)'을 주제로 파트너사들과 '함께 하는 더 나은 미래'를 그리는 축제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LG 시그니처' 등 혁신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게임 이벤트, 피날레 합창 등 초청 고객들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LG전자 중국법인장인 이혜웅 부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가전 기술력과 중국 소비자 생활상을 고려한 편의성을 모두 갖춘 혁신제품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