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지난달 22일에 단독 론칭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공식 운동화'가 중화권에서 큰 인기라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까지 판매된 수량 중 77%가 해외고객이 이용하는 G마켓 글로벌숍을 통해 이뤄진 것. 배송국가별 비중은 △대만(27%) △홍콩(21%) △중국(10%) △싱가포르(5%) 순으로 상위 4곳을 중화권 국가가 차지했다.
이번에 선보인 런닝맨 운동화 색상은 △레드·블랙 △블루·옐로우 △핑크·베이지 △민트·그레이, 네 가지다. 또 운동화 앞부분과 뒤꿈치가 일명 '찍찍이'라 불리는 벨크로 소재로 제작돼 패치를 이름표처럼 붙였다 뗄 수 있다.
G마켓은 론칭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런닝맨 에피소드를 형상화한 3종 패치를 함께 증정한다.
김윤상 G마켓 팀장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재미를 담은 패치를 자유롭게 붙였다 뗄 수 있다는 점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며 "해당 프로그램과 출연자들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서인지 대만, 홍콩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