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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화이트데이 '데헷·조공·작업…' 의리 쇼핑백 출시

1+1, 2+1 행사 '백원 뽑기 이벤트' 진행

하영인 기자 기자  2016.03.09 09: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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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최근 알뜰·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한층 더 실속 있는 화이트데이 상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의리 초콜릿'에 이어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의리 쇼핑백'을 내놓았다. 의리 쇼핑백은 세븐일레븐이 자체 제작한 상품으로 재치 있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아울러 세븐일레븐은 실속 있고 차별화된 상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하리보 대형 케이스'와 태블릿 형태 캔디 '블링크 민트', 저금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츄파춥스 30입' 등 단독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인기 캔디류와 캐러멜 등 총 90여종 상품에 대해 '1+1' '2+1' 행사를 진행하고 롯데제과 행사 상품을 BC카드로 5000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해준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백원 뽑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14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츄파춥스를 백원에 구매하면 즉석 당첨권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명품가방(1명) △여행상품권 100만원(3명) △목걸이(20명) △외식상품권 5만원(30명) △아메리카노 교환권(400명) △츄파춥스(2000명) 등 총 2454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의 지난해 화이트데이 매출을 살펴보면 최근 알뜰 구매를 선호하는 남성들이 늘면서 '1만원 이하' 상품 매출 비중이 전년대비 10.3% 증가했다.

김미선 세븐일레븐 담당CMD는 "최근 남성들도 고가의 선물 바구니나 세트상품보다 가성비를 고려한다"며 "실속형 상품으로도 센스 있는 화이트데이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