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8일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가 곳곳에서 열리는 가운데 한국다문화연맹(한다연)과 다문화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경기도 안산시 외국인 주민센터에서 세계여성의 날 108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북한동포 등 250여명이 참석했고 다문화 이주여성들과 북한동포(새터민) 중국교포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행사로 이뤄졌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전통예술(mukhabbt)와 필리핀 민속춤(동양의 진주)등의 공연이 주목을 받았다.

한국다문화연맹에서는 한대호 총재와 최장훈 부총재는 물론 오성호 부총재, 박정렬 부총재, 장남수 이사, 이월순 이사, 조병항 사무총장 등 많은 임원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박상주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은 "준비한 공연이 많은데 함께 즐기고 더 많은 행복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대호 한국다문화연맹 총재는 "앞으로 여러 단체들과 힘을 합쳐서 다문화인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다연 임원들과 다양한 행사도 준비 중"이라고 말을 보탰다.
한편 한국다문화연맹은 8일 경기도 안양시에서 '사랑의 짜장나눔' 행사를 전개했으며, 7월 '세계청소년 페스티벌', 10월 '다문화 당구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 및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