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화여자대학교는 7일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구청장실에서 '미라클메디(Miracle-medi) 특구협의회 회장 및 각 분과 위원장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협의회장에 위촉됐다.
이와 함께 △의료(김경태 경희소나무한의원장) △유치(이황 아스클레인터메드 대표) △쇼핑(조덕준 송화시장 협동조합장) △숙박(김홍갑 메이필드호텔 판촉마케팅 이사) △외식(문향숙 카리브 대표) 5개 분과 위원장도 각각 위촉장을 받았다.
강서구는 지난해 말 중소기업청 의료관광특구 지정 이후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의료, 숙박, 외식, 쇼핑 등을 연계한 66개 업체로 특구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한편, 이화의료원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국내 첫 기준병실 3인실로 구성된 1036병상 규모의 새 병원을 오는 2018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이화의료원은 지난해 강서구를 포함한 서울시 서남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