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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8일 예비후보 등록 '재선 출정'

장철호 기자 기자  2016.03.08 17: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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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개호 국회의원(57·사진 왼쪽, 더불어민주당) 이 8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재선을 향한 본격적인 출정에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영광군선관위에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 4·13총선 예비후보 등록서류를 접수했다.

이 의원은 "지역민들의 성원으로 '4년보다 알찬 1년 7개월'을 보내며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다"며 "담양·함평·영광·장성의 변함없는 일꾼으로서 더 큰 일을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원칙과 정도를 지키며 국민, 지역민과 더불어 호흡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면서 "늘 따뜻한 가슴으로 농어민과 어르신, 서민을 대변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한 달여 남은 선거기간 중 경로당과 상가·재래시장을 돌며 각계각층의 지역민을 만나 애환·바람을 듣는 민심탐방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선거 슬로건도 정치목표이기도 한 '가슴 따뜻한 정치, 다함께 잘사는 세상'으로 정했다.

이개호 예비후보는 만 21세 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김대중 대통령직인수위 행정관과 목포·여수·광양부시장, 행자부 공무원노사협력관·기업협력지원관,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2014년 7·30 보궐선거로 19대 국회에 등원해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윤리심판원, 국회예결특위 위원을 지낸 바 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