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김해시 '2016년도 시민참여단 활동안' 확정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재도약 발판 기대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3.08 14:41:2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김해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2016년도 시민참여단 활동안'을 확정해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현재 시정 정책분야, 공원, 공공시설, 축제(행사) 등 4개 분야로 나눠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2011년 6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지난해 6월29일 열정이 넘치는 20명의 시민참여단을 발족했다.

이들은 관내 공원 210개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며 불편사항을 발굴·의견을 반영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는 관내 경전철 역사 12개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버스정류장 1,210개소, 유원지 공중화장실 20개소의 시설물 관리실태와 주민불편사항을 조사해 시정에 반영되도록 시와 시민 간 가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종주 김해시 여성아동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피드백을 통해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영역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시정 전반 정책이나 활동사항을 모니터링해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제안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