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시 120바로콜센터는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제10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大賞'을 전국 최초로 4회 연속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 120바로콜센터는 지난 2009년 제7회, 2014년 제8회, 2015년 제9회에 이어 2016년 제10회에도 공공서비스분야 대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최고의 공공서비스 자리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경제연구원,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하는 상이다. 그중에서도 공공서비스 분야는 전국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들이 평가 대상이 된다.
부산시 120바로콜센터는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평균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공무원을 직접 배치해 교통, 문화·관광, 복지, 여권안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상담을 원스톱 처리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전화를 통한 상담민원 접수대행 및 외국어서비스(6개 언어) 제공 등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 시행했다.
백순희 부산시 통합민원담당관은 "올해 10월부터 '120번'하나만 기억하면 '120바로콜센터'를 통해 편리하게 통합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도입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 120바로콜센터는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운영된다. 시정과 관련한 궁금증은 전화번호 '051-120'을 누르면 친절하고 신속하게 답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