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패션기업 세정(대표 박순호)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이 지난 1월에 진행한 '착한 기부 보상판매전'을 통해 기부된 헌옷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량 전달하며 '사랑나눔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착한 기부 보상판매전은 기존에 구매한 올리비아로렌 아우터 제품을 매장에 기부할 경우 다운, 패딩류 제품 구매 시 5만원 상당의 금액할인을 제공했던 행사로 전국 매장을 통해 약 1200점이 기부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의류는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 가게에 전량 전달됐다. 기증품은 추후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판매되며 판매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필요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웃을 돕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착한 기부 보상판매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정그룹은 보상판매전 이외에도 인류에 공헌이라는 핵심가치를 실현하고자 세정나눔재단을 설립하는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