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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마을 공동시설 정비 '호응'

장철호 기자 기자  2016.03.08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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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생활편익을 위해 운영 중인 마을회관 보수작업과 마을공동창고 신축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마을공동창고 7개소를 신축하고, 마을회관과 공동창고 24개소를 보수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

지난달까지 누수·균열 등 시설물 안전관리의 문제가 시급한 곳을 대상으로 읍면별 사업 수요조사를 거쳤다. 우선 환경개선이 필요한 마을회관과 공동창고 신축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완도군은 지난해에도 53억9000여만원을 투입해 마을회관 및 공동창고 개보수(46개소), 신축 및 증축(21개소) 사업을 추진,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신영균 완도군 지역개발과장은 "지역주민들의 화합 및 여가공간으로 사용되는 마을회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건물 유지보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주민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지역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