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7일 '찾아가는 행복배달 IT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청에서 이동통신 3사 및 신기기업 등 지역 정보통신 업체와 협약을 맺은 여수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관내 7개 읍면 지역마을을 순회하며 정보격차 해소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 배달 IT 서비스'를 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게 정보이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보통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SNS 활용 등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여수시 공무원과 정보통신기업이 함께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활동을 펼쳐 가전제품과 휴대폰 수리, 전기·통신선로 정비, 통신 음영지역 개선, 독거노인 세대의 방충망 교체 서비스 등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과 KT, LG하이텔레서비스 등은 교육용 차량과 수리용 대형버스를 제공키로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민·관 협력으로 '찾아가는 행복배달 IT서비스'를 지속 운영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실천하고 일상생활의 불편사항을 해소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