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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소기업 에너지진단 개선 지원사업' 착수

업체당 최고 1500만원 지원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3.07 16: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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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울산광역시는 경영 상황이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에너지진단 개선 지원 사업'을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관내 20개 중소기업체이며 에너지 진단 전문가를 파견해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요자맞춤형 진단을 실시해 시설개선 사업비 3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수요자 맞춤 진단비용 전액과 폐열회수, 고효율 설비 대체 등 시설 개선에 필요한 비용의 50% 범위에서 업체당 최고 1500만원이 지원된다.사업 내용 및 추진절차, 신청자격 등은 시 및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은 3월30일까지다.

김상육 울산시 창업일자리과장은 "에너지 전담인력과 기술적·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업체들에게 전문 기술진단과 에너지 시설개선을 동시 지원하는 실질적 기업지원 사업으로 중소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면서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