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기자 2016.03.07 14:47:01
[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은 3월7일부터 9일 오후1시까지 조기상환 평가주기가 4개월로 짧게 설계된 파생결합증권(ELS) 등 ELS 4종과 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판매한다.
숏텀형 ELS는 조기상환 평가주기를 4개월로 짧게 설정해 만기 3년까지 조기상환 기회가 총 9번 제공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ELS 12212호는 코스피200(KOSPI 200), 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3년에 조기상환 평가주기는 매 4개월이다. 조기상환조건은 90%(4·8·12개월), 85%(16·20·24개월), 80%(28·32개월), 75%(36개월)이며 원금손실조건이 45%인 구조다. 상환조건 충족 시 연 8.70%(세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연 11.01%(세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숏텀형 ELS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ELS 12214호는 에스엔피500(S&P 500), 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3년에 조기상환 평가주기는 매 4개월이다.
조기상환조건은 90%(4·8·12개월), 85%(16/20/24개월), 80%(28,32개월), 75%(36개월)이며 원금손실조건이 55%인 구조이다. 상환조건 충족 시 연 11.01%(세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조기상환조건이 최초 기준가의 85%로 설정된 ELS도 판매 중이다. ELS 12213호는 코스피200(KOSPI 200), 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3년에 조기상환 평가주기는 매 6개월이다. 조기상환조건은 85%(6·12·18개월), 80%(24·30개월), 75%(36개월)이며 원금손실조건이 50%인 구조이다. 상환조건 충족 시 연 9.00%(세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서혁준 NH투자증권 Equity솔루션부장은 "최근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 확대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강화한 ELS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평가 주기를 짧게 한 숏텀형 ELS는 조기상환 주기를 많이 제공함으로써 시장의 지수 변화에 좀더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숏텀형 ELS 외에도 다양한 지수형 ELS와 ELB를 오는 수요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