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여성의전화는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빵과 장미' 캠페인과 여성폭력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908년, 세계여성의날의 유래가 됐던 미국 여성노동자들의 시위에서 빵은 여성의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을 의미한 것을 따 여성들에게 장미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날 배포되는 장미에는 이러한 의미와 여성들의 삶을 지지하는 메시지가 함께 담긴다.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대구, 성남, 춘천 등지에서 동시에 전개될 예정이다.
한편 캠페인 참가 신청은 온라인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한국여성의전화 기획홍보국 및 교육조직국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