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오쇼핑(대표 김일천)은 패션 프로그램 '유난희쇼'에서 고객에게 고품격 리마인드 웨딩을 올려주는 '심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엄마이자 아내로 바쁜 생활에 치이던 고객에게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을 만들어줌으로써 한 '여성'으로서의 로망을 이뤄주고자 기획됐다.
리마인드 웨딩 준비에는 여배우 메이크업을 전담하는 김미소 아티스트, 웨딩드레스부터 레드카펫드레스까지 26년 경력의 이명순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스타들 웨딩·가요 음반 앨범 등을 작업하는 김보하 포토그래퍼, 웨딩 컨설팅 에이전시 '써니플랜'의 최선희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 4인이 함께한다.
이들은 유난희쇼 시청자에게 값진 경험을 만들어주자는 뜻에서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한 달여에 걸쳐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할 계획이다.
결혼식은 내달 초, 양수리에 있는 야외 결혼식장인 '하우스 웨딩 스튜디오'에서 올리게 된다. 국내 재즈 밴드와 함께하는 피로연 파티와 웨딩 앨범, 가족사진 촬영도 마련했다. 웨딩 촬영 사진은 웨딩 매거진 'The Wedding(더 웨딩)' 5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심쿵 프로젝트 접수는 리마인드 웨딩을 신청하게 된 사연을 손편지로 작성해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CJ오쇼핑 유난희쇼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김은선 패션콘텐츠팀 PD는 "'어떻게 하면 유난희쇼 시청자들을 더 행복한 여성으로 만들어줄 수 있을까'라는 고민 끝에 이번 리마인드 웨딩 심쿵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에게 항상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홈쇼핑 트렌드 리딩 프로그램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난희쇼는 홈쇼핑 최초 쇼호스트인 유난희씨가 이끄는 패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9월 론칭, 매주 화요일 오전 9시25분과 매주 토요일 밤 10시30분 패션 의류·잡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