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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운영

지난해 주민 큰 호응으로 주요시설에 직접 방문 서비스

정운석 기자 기자  2016.03.06 11: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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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해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이 큼에 따라 8일부터 다시 운영한다.

지난해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는 총 82회 운영해 3410대의 자전거를 수리했다. 이에 따라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동 주민센터뿐만 아니라, 주요 아파트와 복지시설 등에도 직접 순회 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정에 따라 자전거 수리 전문가 4명이 18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한 자전거 안전점검과 브레이크, 기름칠, 공기주입, 기어세팅, 펑크 등 간단한 경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튜브교체, 브레이크 수리 및 교체, 기어줄 교체 등은 부품 값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

순회 일정은 8일 양동 주민센터, 9일 양3동 주민센터, 10일 농성1동 삼익아파트 등 매주 3회, 화 , 수,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서구 관계자는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 수리센터 뿐만 아니라 자전거 교실 등 다양한 자전거 생활화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