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정영훈 예비후보 '진주∙사천 상생 항공클러스터 조성'

4·13 정책투어 네 번째 공약 밝혀

서경수 기자 기자  2016.03.05 10:28:0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정영훈 더불어민주당 진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13 진주사랑 정책투어 4번째로 정촌면 일대 항공산단 예정지를 방문한 후 '진주∙사천 상생 항공클러스터 조성'을 공약했다.

3일 정 후보는 "항공산단 1단계 예정지가 진주시 정촌면 일대와 사천시 용현면 일대 각 82만5000㎡로 돼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진주∙사천은 항공산업을 매개로 산업구조를 함께 고도화시켜야 한다. 양 도시가 더불어 잘사는 상생의 길을 가야 한다"며 "항공산단의 성공을 위해서는 항공기 제작부터 수리까지 책임지는 복합항공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진주사천 상생 항공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항공정비사업(MRO) 지역내 유치 △경상대 항공우주대학 신설 지원 △항공 복합재 부품개발과 시험평가분석시스템 구축 △혁신도시와 연계한 항공산업 산학연 협력체제 구축 등을 제시했다. 

더불어 "전 세계 항공시장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선거나 정치권 눈치를 보지 말고 하루 빨리 항공산단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쳐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