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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예비후보 '민생·서민경제 민원 청취' 나서

하대강변, 선학산 주변, 상평공단 기업체와 만나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3.04 17: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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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영호 경남 진주을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서민들의 적극적인 민원 청취를 위해 현장답사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4일 하대강변과 선학산 주차장을 직접 방문해 민원인들의 고충을 청취했으며, 상평공단 중소기업체 대표들과 만나 그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 후보는 상평공단 기업체와의 만남에서 "현재 상평공단은 500여업체가 가동 중이며 금속가공, 실크, 자동차정비 등 9000여 국내외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어 지역산업발전 기반을 토대로 재도약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상평공단은 도로사정과 교통도 원활하지만 도심개발에 따른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어 산업단지로서의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의 노후 산단 재정지원에 발맞춰 보다 실현가능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체 대표 김모씨(67)는 "30년 가까이 한자리에서 공장을 운영해오면서 낙후된 지역기반시설과 원활한 정책지원이 없어 애로사항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며 "상평공단이 경남 최고의 테크노 파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하대강변 민원현장에서는 "신안·평거동에 비해 상대·하대동 지역주변은 사회기초시설이 분명 낙후돼 있다"며 "서민들의 윤택한 삶을 위해 김 후보가 진주의 희망이 돼 달라"는 주문이 이어졌다.  

이에 김 후보는 "민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실시간으로 접수하고, 빨 빠르게 현장을 방문해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약속했다.